힘 아낀 두산, 홈에서 정규시즌 우승 확정 짓는다 2019-02-08
[마이데일리 = 창원 이후광 기자] 힘을 비축한 두산이 홈에서 정규시즌 우승 샴페인을 터트린다.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은 23일 창원 NC전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선발 라인업의 대폭 변화를 알렸다. 요는 양의지 김재환 오재원 최주환 등 주축 선수들의 대거 휴식이었다. 두산은 이날 경기에 앞서 매직넘버를 ‘2’까지 줄인 터. 우승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굳이 베스트전력을 가동할 필요가 없었다. 김 감독은 “선수들 몸이 다 좋지 않다. 전혀 무리할 필요가 없다”라고 말했다.두산이 이날 꺼내든 라인업은 허경민(3루수)-정수빈(중견수)-박건우(우익수)-오재일(지명타자)-김재호(유격수)-김민혁(1루수)-백민기(좌익수)-박세혁(포수)-류지혁(2루수) 순. 주전이 대거 빠지며 김민혁 백민기 박세혁 류지혁 등 백업 선수들이 라인업에 대거 포함됐다. 화수분 야구의 대명사답게 두산은 백업 라인업으로도 NC와 대등한 승부를 펼쳤다. 1회 1사 1루 2회 1사 1 2루 등 초반부터 찬스를 양산해내며 NC 선발투수 왕웨이중을 압박했다. 3회에는 1사 후 허경민의 2루타에 이어 박건우가 중전 적시타로 선취 타점을 올렸다. 두산은 왕웨이중을 편하게 두지 않았다. 4회에는 선두타자 김재호의 안타에 이어 백업 외야수 백민기가 2루타를 때려냈고 5회 1사 후엔 90년생 동기 정수빈-박건우가 연속안타를 치며 왕웨이중의 투구수를 늘렸다. 6회에는 두산이 두터운 선수층을 뽐내며 달아나는 득점에 성공했다. 선두타자 김민혁이 1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로 오재원이 투입됐다. 이어 대타 양의지가 우전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곧이어 김재환이 대타로 나와 1타점 우전 적시타에 성공했다. 양의지 오재원 김재환 등이 대타와 대주자로 나오자 NC 배터리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. 두산은 비록 8회말 스크럭스에게 역전 3점포를 헌납하며 최종 3-4로 무릎을 꿇었지만 SK가 넥센에 패하며 매직넘버를 1로 줄이는데 성공했다. 두산은 하루 휴식을 가진 뒤 25일부터 홈에서 넥센과 2연전을 치른다. 이날 승리하거나 혹은 SK가 패할 시 정규시즌 우승에 도달한다. 힘을 비축한 두산이 홈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. [두산 선수단. 사진 = 마이데일리 DB](창원 = 이후광 기자 backlight@mydaily.co.kr)- ⓒ마이데일리(www.mydaily.co.kr). 무단전재&재배포 금지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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